기존 계약 건 물량 대폭 확대, 2배 증액
품질 및 납기 대응력으로 신뢰 확보

LS일렉트릭( LS ELECTRIC LS ELECTRIC close 증권정보 010120 KOSPI 현재가 191,700 전일대비 4,700 등락률 +2.51% 거래량 277,657 전일가 187,000 2026.08.24 10:21 기준 관련기사 美 국채금리 '5% 쇼크'에도 K기업 현지 증설 밀고 간다 엔비디아 또 '사상 최대' 실적 예상…'수혜주'는 따로 있다는데[주末머니] [주末머니]"다음주 투자전략 보니…엔비디아 실적 관건" )이 북미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의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규모 전력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LS일렉트릭은 북미 빅테크로부터 약 2309억원(약 1억 6572만달러) 규모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설비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수주는 지난 6월 체결했던 기존 계약 건에서 고객사의 요청으로 물량이 급증함에 따라 계약 규모가 2배 이상 확대된 것이다. LS일렉트릭은 당시 해당 기업과 1064억원(약 7043만달러) 규모의 38킬로볼트(kV)급 고압 배전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증액으로 계약 규모가 회사의 수주 공시 기준 금액인 약 1241억원(지난해 말 연결 매출액의 2.5%)을 상회하게 됐다.


전체 계약 기간은 지난 6월 8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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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가 수주는 LS일렉트릭이 까다로운 전력 품질 기준과 빠른 납기 조건을 충족하며 두터운 신뢰를 쌓아온 결과로 평가받는다. LS일렉트릭은 미국 유타주 소재 'LS일렉트릭 유타'와 텍사스주 소재 '배스트럽 캠퍼스' 등 현지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뛰어난 공급망 안정성과 빠른 납기 대응력을 입증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수주를 발판으로 직류 배전 등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글로벌 빅테크 고객사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추가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검증된 기술력과 안정적인 공급망을 바탕으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핵심 파트너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AI 데이터센터 전력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는 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LS일렉트릭 텍사스주 배스트럽 캠퍼스 전경. LS일렉트릭

LS일렉트릭 텍사스주 배스트럽 캠퍼스 전경. LS일렉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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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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