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2026년 재난대비 안전한국훈련 국민참여단 모집

부산항만공사(BPA)가 오는 9월 7일 열리는 '2026년 재난대비 안전한국훈련'을 앞두고 현장 대피와 평가에 직접 참여할 국민체험단을 모집한다.


부산항 재난 대응 현장에서 실제 대피를 뛰고 훈련 실효성을 직접 검증할 '시민 감시단'이 현장에 투입된다.

부산항만공사는 해양수산부, 부산 동구청과 공동 실시하는 '2026년 재난대비 안전한국훈련'에 합류할 국민체험단을 24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체험단은 구경꾼에 그치던 기존 참관 방식에서 벗어난다. 선발된 인원은 실제 훈련 참가자들과 함께 대피훈련을 수행하고, 전 과정을 모니터링한 뒤 평가표 작성과 강평까지 전적으로 참여한다. 훈련의 실효성을 시민의 눈으로 직접 판단하겠다는 취지다.

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 국민이다. 공사는 재난 발생 시 피해에 취약한 부산 동구 주민과 만 60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부모 등을 우대 선발해 재난약자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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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희망자는 부산항만공사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국민이 직접 재난 대응 과정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제시하는 실질적인 훈련이 될 것"이라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안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체험단 모집 포스터.

국민체험단 모집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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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수로 기자 relationship6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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