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동행·병상돌봄 원스톱…누적 8474건 이용
서울 노원구(구청장 서준오)가 운영하는 아픈 아동 통합 돌봄서비스가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우수사례 공모 1차 심사를 통과했다.
노원구는 아픈 아동의 병원동행부터 병상돌봄까지 지원하는 '노원아픈아이돌봄센터'가 행안부 주관 정부혁신 우수사례 공모의 1차 서면심사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최종 선정을 위한 온라인 국민투표가 진행 중이다.
이 서비스는 갑자기 아이가 아픈 상황에서 보호자를 대신해 병원동행과 병상돌봄을 한 번에 지원하는 통합 돌봄서비스다. 구가 2019년 시범 운영을 시작해 정식 개소했다. 대상은 만 4세부터 초등학생까지다. 전담 환아돌봄사가 아동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인계받은 뒤 병원 진료부터 귀가까지 동행하며, 일반진료와 정기검진은 물론 발달치료·심리상담 등도 지원한다.
센터에서는 상주 간호사가 간병과 돌봄 프로그램, 복약지도 등을 제공한다. 병원동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병상돌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서비스 이용료는 전액 무료이며 진료비·약제비·식비 등은 이용자가 부담한다.
2019년 개소 이후 올해 8월 현재까지 누적 회원은 4600여 명, 누적 이용 건수는 8474건이다. 이 가운데 병원동행이 6366건, 병상돌봄이 2108건이다. 최근 3년간 평균 이용자 만족도는 94.6%로 나타났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에 따르면 전국 23개 지자체와 유관기관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서준오 구청장은 지난 21일 노원아픈아이돌봄센터를 찾아 운영 현황을 살피고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을 담당하는 '아이휴센터'와 '아동식당'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아동 돌봄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구가 2018년 구축한 아이휴센터는 현재 지역 내 29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아동식당을 결합한 융합형 센터에서는 방과 후 돌봄과 식사를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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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오 구청장은 "아픈아이돌봄센터가 정부혁신 우수사례 후보에 오른 것은 노원구가 선제적으로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개선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이가 아플 때뿐 아니라 방과 후 돌봄과 식사까지, 필요한 순간에 적절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돌봄체계를 촘촘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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