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1~22일 서울 코엑스서 개최
400여개 기관·1만5000여명 역대 최대 규모
포스코·롯데·S-OIL·게임사 등 대거 참여
대한상공회의소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과 시민의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직접 체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 가치 행사를 연다.
대한상의는 다음 달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참관객 사전등록을 24일부터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생각을 넘어 행동으로, 문제를 넘어 해결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참여 기업과 기관이 400여곳으로 대폭 확대됐다. 정부, 학계, 시민사회, 일반 국민 등 약 1만 5000여명이 모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참관객 3700여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1.3%가 일반 시민이었으며, 특히 62.1%가 2030 청년층으로 집계됐다. 또, 전체의 85.4%가 행사 참여 후 사회적 가치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고 응답하는 등 긍정적 평가를 보였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에 걸맞게 관람객 접근성과 동선을 고려해 행사장을 코엑스 1층 A홀로 옮겨 전시면적을 더욱 넓혔다. 행사장은 개별 부스 소개 방식에서 벗어나 '협력', '혁신·환경', '지역', '사회' 등 4가지 주제 존으로 구성된다. 각 존에서는 지역균형발전, 청년 일자리, 교육 등 사회적가치와 연계된 다양한 콘텐츠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기업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구체적인 실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사회존에 참여하는 롯데백화점은 사회공헌 캠페인 '리조이스(RE:JOICE)' 10주년을 맞아 여성, 청년, 소외계층 대상 심리상담 서비스 등 그간의 활동을 선보이고, 혁신·환경존에서는 포스코그룹이 철강 생산 부산물을 재활용하는 순환자원 비즈니스를, S-OIL은 환경 분야 사회적기업 성장지원 사업을 각각 선보인다.
지역존에 자리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국철도공단, 코레일 유통,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철도기관과 사회적기업 간 협업 모델을, 한국관광공사는 지역소멸 위기의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제안할 계획이다. 혁신·환경존의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게임사의 강점을 살려, 즐거운 참여가 사회문제 해결로 직접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하며, 사회존에 자리한 NC문화재단도 장애로 말과 글의 표현과 이해가 어려운 이들을 위해 그림과 목소리,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사업을 소개한다.
이 밖에도 친환경, 공정무역, 자원순환 등 가치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SOVAC 마켓'과 친환경 '지속가능 먹거리 F&B존'이 들어서며, 페스타 기간 동안 40여개 세션 컨퍼런스와 20여개 스페셜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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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사회문제 해결은 더 이상 일부 기업이나 전문가만의 일이 아니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올해 페스타는 참관객이 문제 인식에서 그치지 않고, 체험과 소비, 참여를 통해 해결의 한 축이 되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사전등록은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8일까지다. 사전 등록을 한 참관객은 발급받은 QR코드를 통해 현장에서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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