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멜로디: 징글 공모전' 수상작 발표

정부가 정책홍보 영상에 국민이 직접 만든 멜로디를 활용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은 23일 '국민의 멜로디: 징글 공모전' 최종 수상작 38편을 선정·발표했다. 징글은 특정 브랜드나 메시지를 짧은 소리나 멜로디로 표현해 듣는 사람이 쉽게 기억하고 떠올릴 수 있도록 만든 음원을 뜻한다.

정부는 '국민주권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 6월4일부터 30일까지 징글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에는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모두 1454편이 접수됐다.

정부 정책홍보 영상에 국민이 만든 ‘멜로디’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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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통실은 광고음악 전문가와 정부 부처 디지털 소통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두 차례 전문가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회는 창의성, 적합성, 대중성,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38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이 가운데 상위 8편을 국민투표 후보로 확정했다.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국민투표에는 9923명이 참여했다. 전문가 심사 결과 70%와 국민투표 결과 30%를 합산해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5편의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대상 수상작에는 500만원, 최우수상은 각 200만원, 우수상은 각 50만원, 장려상 30편에는 각 3만원을 수여하는 등 총 124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대상은 김정민씨가 작곡한 '국민이 주인인 나라'가 차지했다. 가야금과 해금, 사물놀이, 판소리 등 전통음악 요소에 피아노와 현악기 등을 조화롭게 구성해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체부는 앞으로 국민주권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알리기 위해 전문 편곡을 거친 수상작을 각 부처 정책홍보 영상 콘텐츠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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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국민소통실 디지털소통관은 공모전과 국민투표에 참여한 모든 국민에게 감사를 전하며 "정책홍보 영상이 더욱 친근하게 국민께 다가갈 수 있도록 모든 정부 부처와 함께 징글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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