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2개 반기 연속 1만건 넘어
R&D 투자 결실, 상반기 27조 투입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61,500 전일대비 4,500 등락률 +1.75% 거래량 19,532,523 전일가 257,000 2026.08.26 15:30 기준 관련기사 外人·기관 양매수…코스피, 1% 오른 6800대 마감 "2027년 삼성·SK하이닉스 앞지른다" IPO 앞둔 중국 낸드 업체, 시장 1위 목표 외국인 매도에 흔들린 국내 증시… 5%대 금리 주식자금 활용 전략 가 올해 상반기 한국과 미국에서만 1만 1000건이 넘는 특허를 등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2개 반기 연속 특허 등록 1만건을 돌파했다.

삼성 서초사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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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반기·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가 한국과 미국에서 등록한 특허는 각각 5572건, 5482건으로 총 1만 1054건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1만 1387건)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삼성전자의 한·미 양국 특허 등록 건수가 2개 반기 연속 1만건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0년 상반기 7474건 수준에서 2023년 하반기 9233건으로 증가하며 9000건을 뚫은 데 이어, 지난해 하반기 1만 1387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잇달아 경신했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기준 삼성전자의 전 세계 누적 등록 특허는 총 29만 6468건으로 집계됐다. 한국과 미국에서만 월평균 2000여건의 특허가 새로 등록되는 추세를 고려하면, 보고서 기준 시점 이후 2개월이 지난 현재 시점에는 누적 특허 30만건을 이미 넘어섰을 것으로 추정된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0만 9674건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6만 9831건), 유럽(5만 5319건), 중국(3만 2678건) 등이 뒤를 이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특허 성과를 꾸준한 연구개발(R&D) 투자의 결과로 본다. 삼성전자의 올해 상반기 R&D 투자비는 27조 3627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18조 641억원)보다 51.5%(9조 2986억 원) 증가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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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로는 2020년 21조1100억원, 2021년 22조4000억원, 2022년 24조9200억원, 2023년 28조3400억원, 2024년 35조원, 지난해 37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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