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7일까지 참가 신청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설립한 관악중소벤처진흥원이 정부 창업 지원 사업 '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의 멘토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출범한 지 약 1년 만이다.

포스터. 관악구 제공.

포스터. 관악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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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창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사업으로,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멘토링, 사업화, 투자 연계까지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한다. 멘토기관은 이 과정에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관악중소벤처진흥원은 낙성벤처창업센터와 신림벤처창업센터 등 7개 창업 공간을 운영하며 최대 52개 기업을 지원해 왔다. 그동안 CES 등 국내외 전시회 참가와 데모데이·투자자 매칭 등도 지원했다. 이번 선정으로 진흥원은 관악구 내 청년·주부·직장인 등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고, 전문가 멘토링과 단기 실전 검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을 '모두의 창업 관악센터'로 운영하고, 9월 초에는 아이디어 구상과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다루는 '관악형 모두의 창업 아이디어 세미나(가칭)'를 연다. 구는 이를 기술 창업 중심이던 관악S밸리 창업 생태계를 주민 참여형 생활·혁신 창업으로 넓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참여를 원하는 예비 창업자와 창업 7년 이내 기업은 9월 17일까지 '모두의 창업'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멘토기관을 '관악중소벤처진흥원'으로 지정해야 진흥원의 멘토링과 지원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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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구청장은 "지난해 출범한 관악중소벤처진흥원이 짧은 기간에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며 "관악구 주민 누구나 실패의 두려움 없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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