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왕복 158회 현행 유지
서울교통공사, 10월 1일 이전 절차 완료
내년 상반기 12회 추가 운행 추진
최 시장 "“진접선 배차간격 지속 개선”
경기 남양주시(시장 최현덕)가 진접차량기지 운영에 따라 예정됐던 진접선 열차 운행 감축 계획을 철회시켰다. 현재 왕복 158회인 운행 횟수를 그대로 유지되고 내년 상반기에는 170회까지 늘릴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서울교통공사와 협의한 결과, 진접선 운행 횟수를 왕복 158회에서 150회로 줄이려던 계획을 철회하고 현행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당초 서울교통공사는 진접차량기지가 운영되면 창동차량기지에서 진접역 구간을 오가던 열차의 입출고 운행 8회가 사라지는 점을 반영해 진접선 운행 횟수를 줄일 계획이었다.
남양주시는 이에 반대했다. 현재도 진접선의 긴 배차간격으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는 상황에서 운행 횟수까지 줄면 출퇴근 시간대 혼잡과 대기 시간이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김병주 국회의원과 함께 서울교통공사 사장에게 운행 횟수를 현행대로 유지해 달라고 요청하며 협의를 이어왔다.
최 시장은 이날 진접차량기지를 찾아 열차 운행계획을 점검하고, 차량기지가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교통공사는 남양주시의 요청과 시민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진접선 운행 횟수를 왕복 158회로 유지하는 데 필요한 행정절차를 거쳐 늦어도 오는 10월 1일 이전까지 관련 조치를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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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운행 횟수 유지에 그치지 않고 내년 상반기까지 왕복 170회로 증회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증회가 이뤄지면 배차간격 단축과 혼잡 완화 등 이용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최현덕 시장은 "진접선 운행 횟수 감축은 배차간격이 긴 진접선 이용 시민들의 불편을 더욱 키울 수 있어, 감축 계획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며 "현행 왕복 158회 운행을 유지하게 된 만큼 시민 여러분의 우려를 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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