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삼성 행사서 중학생 시절 이재용 회장 만나

배우 사미자(86)가 과거 삼성 행사에 초청받아 당시 중학생이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났던 기억을 떠올렸다. 유튜브 채널 '오미자 말고 사미자' 캡처

배우 사미자(86)가 과거 삼성 행사에 초청받아 당시 중학생이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났던 기억을 떠올렸다. 유튜브 채널 '오미자 말고 사미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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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사미자(86)가 중학생 시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났던 일화를 공개했다.


최근 사미자의 유튜브 채널 '오미자 말고 사미자'에는 '사미자 생에 이런 행복이 또 올까요? 눈물 나게 좋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사미자는 남편 김관수와 함께 5성급 호텔 레스토랑을 찾아 식사를 즐기며 과거 이야기를 나눴다.

제작진이 "이런 곳에서 식사해 본 적이 있냐"고 묻자 김관수는 "웬만한 유명 호텔은 다 가봤다. 근 3년간을 일주일에 한 번씩 호텔에 갔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사미자가 TBC 전속 탤런트였다. 튀는 얼굴이라 다른 방송사에 못 나가게 했다"며 "TBC 회장님이 아주 예뻐했다. 자기 생신날 호텔에서 파티하면 항상 불렀다"고 과거 당시를 떠올렸다.

사미자가 삼성가 행사에 참석하게 된 배경도 전했다. 김관수는 "아내가 TBC 전속 탤런트다 보니 삼성에서도 무슨 큰 행사가 있을 때는 그 파티에 불려 가곤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사미자는 "지금 이재용 회장님 있지? 그 회장님이 중학교 3학년 때, 동생 이부진씨 뭐 이렇게 다 데리고 왔었다"고 당시 기억을 끄집어냈다.


특히 중학생이던 이 회장의 외모가 인상적이었다면서 "어떻게 저렇게 잘생길 수 있을까 싶었다. 얼굴이 빨개져서 여동생 둘의 손을 이렇게 딱 잡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사미자는 "중학교 3학년 때 얼굴이 아직도 떠오른다. 아직도 마음속에 엄마 같은 마음이 있다"라고 수십 년이 흘렀지만 당시 모습이 여전히 기억에 남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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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생 사미자는 1963년 동아방송 1기 성우로 데뷔, 1966년 TBC 특채 탤런트가 되면서 배우로 전향했다. 남편 김관수 역시 KBS 공채 탤런트 출신이다.


서지영 기자 zo2zo2zo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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