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램프사업단-영남제주씨그랜트-뉴질랜드 매시대 고래류 생태연구그룹

고래 생태부터 기후변화까지… 한-뉴질랜드, 남·북반구 해양환경 맞손

북반구의 한국 연안과 남반구의 뉴질랜드 해양이 만나 기후변화가 바다 생물과 수산자원에 미치는 영향을 정밀 추적한다.


국립부경대 G-램프(LAMP)사업단(단장 한경수)과 영남제주씨그랜트센터(센터장 김경회)는 뉴질랜드 매시대학교 고래류 생태연구그룹(CERG)과 해양환경·수산·연안 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영남제주씨그랜트센터 센터장 김경회 교수, 매시대학교 고래류 생태 연구그룹 리더 Prof. Karen A Stockin, G-램프사업단 부단장 김종오 교수. 국립부경대 제공

(왼쪽부터) 영남제주씨그랜트센터 센터장 김경회 교수, 매시대학교 고래류 생태 연구그룹 리더 Prof. Karen A Stockin, G-램프사업단 부단장 김종오 교수. 국립부경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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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의 핵심은 남반구와 북반구의 서로 다른 해양 환경 데이터를 비교·분석해 기후변화가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규명하는 데 있다. 단순한 학술교류를 넘어 해양 오염과 생물 변화를 추적하는 예측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세 기관은 앞으로 해양 내 인위적 오염물질의 위해성을 평가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자원과 질병의 시공간적 변화를 공동 분석한다. 특히 고래류 생태 자료와 연안·환경 데이터를 연계해 해양생물 질병 발생을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연구진과 학생 간 인적 교류도 대폭 강화된다. 해양 오염과 생태독성, 미생물 분석 등 양국의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공동 세미나를 열고, 국제 학술지 논문 게재 등 연구 성과의 글로벌 확산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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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인한 바다 온도 상승과 오염물질 증가가 글로벌 수산업의 위기를 부르는 가운데, 양국 연구진의 데이터 연계가 해양 환경 변화에 대응할 과학적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영남취재본부 김수로 기자 relationship6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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