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도 달린다…강북구 러닝크루, 4050까지 확대
24일 40대 '포티런' 20명 선착순 모집
서울 강북구가 청년층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강북구 러닝크루'를 올해 하반기부터 40·50대까지 확대한다. 상반기 청년 러닝크루가 조기 마감될 만큼 호응이 컸던 데 따른 것으로, 연령대별 신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으로 운영된다.
확대 프로그램의 첫 순서인 40대 대상 '포티런(40Run)'은 이달 24일부터 9월 2일까지 강북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정원은 선착순 20명이다.
러닝크루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40대·50대·청년층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4주 과정으로 강북구보건소와 우이천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는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러닝 자세 교정과 슬로우 러닝 이론을 배우고, 기초 조깅 동작과 호흡·페이스 조절, 개인별 러닝 관리법 등을 단계적으로 익힌다.
포티런은 1977~1986년생 40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바쁜 일상 속 체력 저하를 겪기 쉬운 40대가 올바른 러닝 자세와 기초 체력을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10월에는 1967~1976년생 50대를 위한 '라이프런 50(LifeRun 50)'이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러닝법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11월에는 1987년생 이후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청년 우이천 러닝크루'가 페이스 조절과 지구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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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참여자들이 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수별 전용 커뮤니티 채널을 개설하고 정기 모임과 자율 러닝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창수 구청장은 "상반기 청년 러닝크루에 보내주신 구민들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40대와 50대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며 "연령별 맞춤형 러닝 훈련을 통해 구민들이 달리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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