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체이스가 SK하이닉스에 대해 내년까지 최소 약 180조원(1300억달러) 규모의 추가 주주환원에 나설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권제이 JP모건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전날 발표된 290억달러(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서 핵심은 SK하이닉스가 주주환원 상한을 높여 환원 규모를 확대하기로 한 점이라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는 기존에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최대 50%'를 주주환원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제는 이를 50%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권 애널리스트는 이를 토대로 SK하이닉스가 이미 발표한 계획 외에 2027년까지 최소 1300억달러 규모의 추가 주주환원에 나설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현재 시가총액의 16%에 해당하는 규모로 최근 급락한 주가를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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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최악의 국면은 지나간 것으로 판단한다"며 "중기적으로 주가에 대한 투자심리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투자자들에게 주식을 매집할 것을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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