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북앤콘텐츠페어 21일 개막
출판·독립출판·아트·웹콘텐츠 한자리에
지난해 1만7000명 방문…저작권 상담·북토크·체험 프로그램 확대

책과 독립출판, 웹콘텐츠, 예술과 라이프스타일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책 축제가 부산에서 열린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3회 북앤콘텐츠페어' 포스터. 출판과 독립출판, 아트, 웹콘텐츠 등을 아우르는 8개 테마 전시와 작가 강연·북토크·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마루컨벤션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3회 북앤콘텐츠페어' 포스터. 출판과 독립출판, 아트, 웹콘텐츠 등을 아우르는 8개 테마 전시와 작가 강연·북토크·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마루컨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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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컨벤션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4A·B홀에서 '제3회 북앤콘텐츠페어'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책과 사람, 삶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출판물뿐 아니라 1인 창작자 콘텐츠와 디지털 플랫폼, 아트 콘텐츠, 독서 기반 라이프스타일 등을 함께 소개한다. 지난해 행사에는 약 1만7000명이 방문했다.

올해는 작가 강연과 북토크를 확대했다. 나태주 시인은 신간 '강물 앞에서'를 중심으로 삶과 창작에 대해 이야기한다. '강물 앞에서'는 나태주 인생 에세이 3부작의 두 번째 책으로, 강물을 통해 삶의 방향과 용기를 풀어낸 작품이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황태자비 납치사건' 등을 쓴 김진명 작가는 '인생, 어떤 힘을 기를 것인가'를 주제로 독자를 만난다. 최근작 '세종의 나라'를 펴낸 김 작가는 돈과 권력 같은 외적 조건을 넘어 인간이 갖춰야 할 내면의 힘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90년생이 온다'의 임홍택 작가와 '실어증입니다, 일하기 싫어증'의 양경수 작가는 함께 펴낸 신간 '부의 급행차선' 출간 기념 강연을 진행한다.

창작자를 위한 실무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권법률지원센터 변호사가 참여해 출판·콘텐츠 분야의 저작권 계약과 주요 확인 사항, 실제 분쟁 사례 등을 설명하고 계약 상담도 진행한다.


전시는 콘텐츠 성격에 따라 8개 테마로 나뉜다. 출판사 도서와 관련 상품을 소개하는 '북앤북', 어린이·청소년 도서 중심의 '북앤키즈', 독립출판과 1인 창작자를 위한 '북앤뉴', 아트북·일러스트·그래픽을 묶은 '북앤아트', 지역 출판물을 소개하는 '북앤로컬' 등이 운영된다.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북앤컬쳐', 독서 생활을 확장한 '북앤라이프', 전자출판과 웹콘텐츠 플랫폼을 소개하는 '북앤W'도 마련한다.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명필 대회', '내 책장 공유하기', '북앤아티스트월', '부산 책방 지도' 등이 준비됐다. 베스트셀러와 독립서적, 아동서적, 영어 원서 등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라운지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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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입장료는 5000원이다. 행사는 부산경제진흥원이 후원하며 전시회와 세미나, 북토크,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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