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온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설명하고 있는 최수현 신임 총괄 대표이사. 엑시온그룹

엑시온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설명하고 있는 최수현 신임 총괄 대표이사. 엑시온그룹

AD
원본보기 아이콘

엑시온그룹 엑시온그룹 close 증권정보 069920 KOSDAQ 현재가 1,025 전일대비 90 등락률 -8.07% 거래량 254,624 전일가 1,115 2026.08.20 10:44 기준 관련기사 엑시온그룹, 상반기 영업흑자 전환…"환기종목 탈출 청신호" 엑시온그룹, SK증권 통해 소액공모 20억 조달…한도 확대 후 코스닥 첫 사례 엑시온그룹, 3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이 조선·해양 및 산업 현장에서 30년 이상 경험을 쌓은 전문경영인을 총괄대표로 영입하며 외형 성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기존 반도체 펩 설비 사업의 매출 확대와 함께 조선·해양, 산업플랜트, 데이터센터 등 신규 사업 수주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엑시온그룹은 지난 18일 최수현 이사를 총괄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최 신임 대표는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석사 과정을 마친 뒤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대우조선해양에서 선박 영업설계와 연구개발, 계약관리, 사업관리, 선박기술, 조달 등 주요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특히 대형 프로젝트 관리 경험이 풍부하다. 선박과 해양지원선, 여객선, 풍력설치선 등 약 400척의 프로젝트를 관리했으며 약 50조원 규모의 자금관리 업무를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선주와 선급, 글로벌 기자재 업체들과 협상 및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쌓은 글로벌 네트워크도 강점으로 꼽힌다.

전문경영인으로서의 경험도 갖췄다. 최 대표는 2015년부터 대우조선해양 자회사인 웰리브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 1200여명의 임직원과 11개 서비스 사업을 총괄했다. 당시 웰리브는 매출 2200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했다. 이후 신한중공업 사장을 거치며 영업과 경영 현장에서 경험을 쌓았다.


엑시온그룹은 최 대표 선임을 계기로 기존 반도체 펩 설비 공사 사업의 매출 확대와 신규 사업 수주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조선·해양과 산업플랜트, 데이터센터 등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고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 조선·해양 및 산업 분야에서 오랜 기간 쌓은 최 대표의 사업관리 역량과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주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엑시온그룹 관계자는 "최 대표는 산업 현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대규모 프로젝트를 관리해 온 경험을 갖춘 전문경영인"이라며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조선·해양, 산업플랜트, 데이터센터 등 신규 분야에서 매출을 확대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AD

업계에서는 전문경영인 선임을 통해 엑시온그룹이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 확보에 그치지 않고 대형 프로젝트 중심의 신규 수주 확대를 본격화할지 주목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