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기업 모아데이타 모아데이타 close 증권정보 288980 KOSDAQ 현재가 563 전일대비 241 등락률 -29.98% 거래량 2,326,954 전일가 804 2026.08.20 13:25 기준 관련기사 모아데이타, 글로벌 통신 SW 강자 넷크래커와 맞손…통신망 'AI 자율운영' 시장 정조준 모아데이타, 스마트링 '플로핏플러스' 출시… AI 이상징후 탐지 기술 적용 모아데이타, 삼성서울병원 국제심포지엄에서 AI헬스케어 서비스 사례 발표 가 태국 최대 병원 네트워크인 BDMS와의 AI 헬스케어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독립국가연합(CIS) 시장 공략에 나선다. 건강검진 데이터와 스마트링 등 웨어러블 기기에서 수집한 일상 데이터를 AI로 분석하는 예측·예방형 헬스케어 플랫폼을 앞세워 해외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모아데이타는 BDMS 그룹 계열사인 내셔널헬스케어(N Health)와 추진한 AI 건강관리 플랫폼 사업을 통해 확보한 기술과 현지화 경험을 CIS 국가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모아데이타가 추진하는 플랫폼은 특정 시점의 건강검진 결과만 분석하는 기존 방식에서 한 단계 나아간 것이 특징이다. 건강검진 데이터에 심박수, 혈중산소, 체온, 활동량, 수면 등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축적되는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결합해 개인의 건강 상태 변화를 분석한다.
AI가 장기간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평소와 다른 이상 패턴을 찾아내 건강 위험 가능성을 조기에 파악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생체나이와 질병 위험도를 분석하고 라이프로그를 모니터링하는 것은 물론 건강 이상징후 탐지와 개인별 건강관리 정보 제공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모아데이타가 CIS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배경에는 태국 사업을 통해 쌓은 현지화 경험이 있다. 해외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국가별 의료제도와 병원 시스템, 건강검진 방식, 개인정보 및 의료데이터 관련 규제가 달라 단순히 국내 소프트웨어를 수출하는 방식만으로는 사업 확대에 한계가 있다.
모아데이타는 태국 사업 과정에서 현지 의료기관과의 데이터 연계부터 시스템 구축, AI 플랫폼 현지화, 웨어러블 기기 연동 및 서비스 운영까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전반을 경험했다. 이를 CIS 국가별 의료 환경에 맞춰 적용한다는 전략이다.
회사의 해외 사업 전략은 '한국에서 태국으로, 태국에서 CIS로'로 요약된다. 국내에서 개발한 AI 기술을 태국 대형 의료 네트워크를 통해 현지화하고, 여기서 축적한 글로벌 의료사업 경험과 운영 모델을 CIS 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식이다.
CIS 시장에서는 병원과 건강검진센터뿐 아니라 보험사, 기업, 통신사업자, 정부기관 등으로 고객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현지 의료기관의 건강검진 데이터를 활용한 AI 건강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후 스마트링 등 웨어러블 기기를 연계해 실시간 건강 데이터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축적된 데이터가 늘어나면 개인별 건강 위험도와 이상징후를 AI가 분석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예측·예방 플랫폼으로 사업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모아데이타가 기존에 확보한 AI 이상탐지 기술 역시 헬스케어 사업의 기반으로 활용된다. 모아데이타는 그동안 정보통신기술(ICT)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장애 가능성을 사전에 탐지하는 AIOps 기술을 주력으로 해왔다.
시스템 장애가 발생하기 전에 이상 패턴을 찾아내는 기존 기술과 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사람의 건강 데이터 변화 분석에 접목하는 것이다. 장기간 축적된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평소와 다른 변화를 찾아내고 건강 위험 가능성을 조기에 파악한다는 개념이다.
사업 모델도 기존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중심에서 기업 간 거래(B2B)와 기업·정부 간 거래(B2G)로 확대한다. 기업 임직원 건강관리와 보험 연계형 헬스케어, 병원 환자 건강관리 등 민간시장뿐 아니라 향후 공공의료와 국가 단위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까지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모아데이타 관계자는 "태국 BDMS 그룹과의 사업을 통해 AI 기술을 해외 의료환경에 실제 적용하고 현지 의료기관의 데이터와 시스템을 연계하는 경험을 축적했다"며 "이 같은 경험은 향후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확대하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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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건강검진 데이터와 스마트링 기반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AI로 분석하는 예측·예방형 헬스케어 모델을 CIS 국가의 의료환경에 맞게 현지화해 단계적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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