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현재 금융여건 충분히 긴축적이지 않아"
여러 위원 25bp 인상 선호
향후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열어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위원 다수가 인플레이션이 둔화하지 않을 경우 추가 긴축이 필요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물가 압력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가능성을 경계하면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상보]7월 FOMC 의사록 "물가 안 잡히면 추가 긴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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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Fed가 공개한 지난달 28~2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많은 참석자들은 "인플레이션이 하락하지 않을 경우 정책 긴축이 필요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일부 참석자는 현재 금융여건이 인플레이션을 Fed 목표치인 2%로 되돌리기에 충분히 긴축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7월 회의에서는 대다수 참석자가 기준금리 동결을 지지했지만, 여러 참석자는 25bp(1bp=0.01%포인트) 인상을 선호했다. 이들은 물가 압력이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물가안정과 최대고용 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보다 긴축적인 정책 기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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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당시 금리 인상을 지지한 일부 참석자는 선제적으로 금리를 올리는 것이 향후 더 가파르고 비용이 큰 긴축 조치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뉴욕(미국)=황윤주 특파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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