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사 치우고 손수레 끌고 … 박완수 경남지사, 수해 현장서 복구작업 구슬땀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극한호우 피해가 막심한 거제시를 찾아 수해복구 작업에 나섰다.
박 도지사는 19일 거제시 연초면 죽전마을에서 수해를 입은 가구를 찾아 빗물에 잠긴 가재도구와 물품을 옮기고 흙탕물에 젖은 물건을 하나하나 씻어냈다.
직접 손수레를 끌고, 삽으로 토사와 잔해를 퍼내는 등 응급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후 박 지사는 연초농협을 찾아 복구 지원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한 뒤 장목면 수해복구 현장으로 곧장 이동해 피해 및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17일에는 산사태로 인명피해가 난 거제시 옥포동 현장, 18일에는 거제·통영 이재민 대피소, 19일에는 거제시 연초면과 장목면 피해 농가를 잇달아 방문해 피해 상황과 복구 현황 등을 살피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현장에서 박 지사는 "피해를 신속하게 수습하고 도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공무원, 군, 경찰, 소방, 자원봉사단체 등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현장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 범위가 워낙 넓어 복구 손길이 아직 미치지 못한 곳이 여전히 많다"면서 "피해 이웃들이 하루빨리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원봉사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날 연초면 일대 복구 현장에는 새마을회 100여명, 농협 조합원 100명, 거제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300명 등이, 장목면 복구 현장에는 도청 공무원 60명이 투입돼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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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응급 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현장별 인력과 장비 수요를 꼼꼼히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연결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 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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