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입도로·폐수처리시설 등
기반시설에 1413억 투입
국비 확보·재원 조달 방안 논의
시 “인허가 최대한 앞당길 것”

경기 안성시가 총사업비 7629억원 규모의 '반도체 소부장 안성캠퍼스'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성시청 전경.

안성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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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8일 부시장과 첨단산업과·도로시설과·환경과 등 관련 부서장과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실무위원회를 열고 기반시설 설치 방식과 재원 조달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반도체 소부장 안성캠퍼스는 옛 동신일반산업단지를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 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체 사업비 가운데 도로와 공공폐수처리시설 등 기반시설 구축에 141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산업단지 진입도로 확충을 위해 국도 38호선과 지방도 302호선 총 2.3㎞ 구간을 안성시가 직접 시공하고 국비를 지원받는 방안이 논의됐다. 산업단지 내부 기반시설에 대한 재정 지원 여부도 검토했다.


공공폐수처리시설은 관련 법률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설치비를 부담해 직접 건설하고, 완공 이후 안성시가 운영·관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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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실무위원회 운영을 바탕으로 기반시설 인프라를 신속히 확충하고 인허가 절차를 최대한 앞당길 것"이라며 "반도체 소부장 안성캠퍼스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조기에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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