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 법무부 '이민자 조기적응프로그램' 공모 선정
한국어교육다문화학과, 유학생 정착 지원
성인학습자 재학생 멘토단·지역사회 연계
한국 생활 초기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대학 내 만만치 않은 실무 경험을 갖춘 성인학습자들이 직접 멘토로 등판한다.
동명대 한국어교육다문화학과가 법무부 주관 '2026년 이민자 조기적응프로그램 바텀업(Bottom-Up)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제도 전달 위주의 기존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 현장에 맞춘 정착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동명대는 '동명대 지역사회 연계 외국인 유학생 조기적응 멘토링' 과정을 통해 입국 초기 유학생들의 실질적인 정착을 돕는다.
핵심은 강의실 밖으로 확장된 밀착 지원이다. 법무부가 규정한 필수 법·제도 교육은 물론, 부산 남구의 주요 역사·자연 명소를 함께 둘러보는 현장 체험 과정을 통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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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국어교육다문화학과에 재학 중인 성인학습자들이 유학생과 1:1로 매칭된다. 사회 경험과 다문화 분야 전문성을 갖춘 성인학습자들이 유학생의 학업과 진로, 일상생활 전반을 다각도로 지도하는 방식이다. 현장에서는 이러한 맞춤형 멘토링이 초기 유학생들의 지역사회 안착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김상수 한국어교육다문화학과장은 "풍부한 사회 경험과 다문화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학과 성인학습자 멘토단이 유학생들의 초기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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