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경단녀' 최고령·21세 최연소 합격 눈길
장애인·저소득층 구분 모집…사회적 약자 배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광주청사가 19일 '2026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7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직렬별 최종 합격자는 교육행정 67명(일반 62명, 장애인 3명, 저소득층 2명)을 비롯해 시설(일반토목) 2명, 공업(일반전기) 1명 등 총 70명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광주청사 전경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광주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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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청사는 공직 내 사회적 약자의 진출 문턱을 낮추기 위해 교육행정 직렬을 구분 모집했으며, 그 결과 장애인 3명과 저소득층 2명이 합격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성별 비율은 여성 합격자가 47명(69%)으로 남성 23명(31%)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연령별로는 20대가 52명(74%)으로 전체의 과반을 훌쩍 넘었으며, 30대 16명(23%), 40대 2명(3%) 순으로 집계됐다. 최고령 합격자는 48세, 최연소 합격자는 21세다.


이번 시험에서 최고령으로 합격의 영예를 안은 기정남(48·여) 씨는 "긴 경력단절로 시험 준비 과정에서 불안이 컸지만, 아이들에게 끝까지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앞으로 전남광주 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종 합격자들은 오는 26일까지 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이후 오는 31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신규 지방공무원 공직적응 기본과정' 연수를 이수한 뒤 관내 교육기관으로 정식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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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합격자 명단과 등록 서류 제출 관련 사항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누리집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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