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에이텀 에이텀 close 증권정보 355690 KOSDAQ 현재가 4,780 전일대비 100 등락률 -2.05% 거래량 28,088 전일가 4,880 2026.08.19 14:43 기준 관련기사 에이텀, EV 전장·AI 데이터센터 정조준…정관 변경으로 사업 재편 본격화 에이텀, 베트남 자회사 누적 900만 달러 출자전환…"재무구조 개선·생산 경쟁력 강화" [클릭 e종목]"에이텀, AI 데이터센터 전력 책임진다…핵심 수혜주 주목" (355690)이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전기차(EV) 전장부품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솔루션을 핵심 신사업으로 추가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대했다.
에이텀은 19일 서울 구로구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업목적 변경을 포함한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기존 모바일·TV 부품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친환경 모빌리티 전장부품과 AI 데이터센터 전력 솔루션 등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정관 개정을 통해 회사는 사업목적을 ▲친환경 모빌리티 전장부품 ▲차량용 온보드차저(OBC)·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서버 및 AI 데이터센터용 전원공급장치(SMPS) ▲전력전자부품 등 12개 첨단 사업군으로 구체화했다.
특히 제어기술 및 소프트웨어(S/W)·펌웨어 개발업을 새롭게 사업목적에 포함했다. 하드웨어 부품 제조에 머무르지 않고 전력 제어 소프트웨어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 시스템 단위의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의미다.
AI 데이터센터 관련 사업 준비도 진행되고 있다. 에이텀은 지난 6월 서버 제품 10개 기종의 국가통합인증마크(KC) 인증을 모두 취득했으며, 한국에너지공단의 대기전력저감우수제품에도 선정됐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을 추진하고 공공 데이터센터와 엣지 데이터센터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인증을 마친 서버 제품군을 공공기관과 기업 인프라 시장에 공급하는 동시에 엣지 AI와 분산형 데이터 처리 시장의 수요에도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전기차 전장 분야에서는 차량용 ICCU 모듈에 적용되는 슬림형 평면 트랜스의 기술 검증도 마쳤다. 에이텀은 800볼트 고전압 환경에서 해당 제품의 효율이 97.7%에 달하는 것을 확인했다. 데이터센터 전력 사업에서는 성호전자와 서버 및 데이터센터용 전원공급장치 국산화를 위한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향후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자금 조달 여력도 확보했다. 에이텀은 이번 주총에서 신주인수권 부여 한도를 기존 발행주식총수의 30%에서 60%로 확대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빅테크 기업 등과의 기술 협력이나 공동사업, 전략적 투자자 및 기관투자자 유치 등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회사 측은 최근 진행한 유상증자에서 청약률 101.11%를 기록해 140억원의 성장 자금을 확보한 만큼 향후 신사업 투자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생산 기반도 신사업 확대에 맞춰 재편하고 있다. 에이텀은 베트남 생산기지의 전 라인 자동화 교체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자회사 디에스티(DST)와의 전장 사업 시너지를 바탕으로 2027년 초부터 고마진 신제품의 대량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에이텀 관계자는 "이번 정관 변경으로 대규모 수주와 신규 사업 확대에 대응할 수 있는 재무적 유연성도 높아졌다"며 "EV 전장과 AI 데이터센터 전력 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택수 에이텀 대표는 "이번 임시주주총회는 수년간 준비해 온 EV 전장 및 AI 데이터센터 전력 사업의 제도적 기반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평면 트랜스 기술력에 제어 소프트웨어 역량을 더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함께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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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텀은 이번 정관 개편을 계기로 기존 부품 제조 중심에서 벗어나 EV 전장과 AI 데이터센터 전력을 아우르는 고부가가치 시스템 솔루션 기업으로 사업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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