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치
사고낸 뒤 음주운전 신고에 덜미

을지연습으로 경찰 전역에 비상근무가 내려진 기간에 현직 경찰관이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광주 광산경찰서 전경.

전남광주 광산경찰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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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광주 서부경찰서 소속 30대 A 경장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 경장은 이날 오전 3시께 전남광주 광산구 신가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홀로 차량을 몰던 A 경장은 차선을 오가며 불안정하게 주행하다 도로와 인도를 구분하는 연석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를 목격한 다른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를 잡혔다. 음주 측정 결과 A 경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로 확인됐다.

경찰청은 오는 21일까지 이어지는 을지훈련과 관련해 전국 경찰관서에 일반경보를 발령하고 비상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었다.


앞서 지난 4일에도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이탈하고 아내를 운전자로 내세우려다 자수한 광주 모 경찰서 소속 간부가 직위해제돼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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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 경장을 상대로 정확한 음주 경위와 이동 동선 등을 조사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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