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곳·상주 1곳 등 19일부터 위탁진료
대구·경북 보훈위탁병원 126곳으로 확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보훈병원까지 이동하지 않고 가까운 지역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수 있는 기반이 한층 넓어진다.
국가보훈부 대구지방보훈청은 대구 남구의 명인치과의원, 중구의 아이백안과의원, 수성구의 해우비뇨의학과의원, 경북 상주시의 상주시립요양병원을 보훈위탁병원으로 신규 지정하고 19일부터 보훈의료대상자를 대상으로 위탁진료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보훈위탁병원은 국가유공자 등 보훈의료대상자가 6개 특·광역시에 있는 보훈병원까지 직접 방문하지 않고 거주지와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대구·경북 지역 보훈의료대상자들의 의료기관 선택 폭도 넓어졌다.
현재 대구·경북에는 시·군·구별로 1곳 이상의 보훈위탁병원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추가된 4곳을 포함해 총 126곳의 위탁병원이 지정돼 있다. 지역별로는 대구 42곳, 경북 84곳이다.
특히 이번에는 치과와 안과, 비뇨의학과, 요양병원 등 다양한 진료 분야의 의료기관이 새롭게 포함되면서 보훈의료대상자들의 생활권 내 진료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훈위탁병원 확대는 고령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의료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 보훈병원이 상대적으로 멀리 있는 지역에서도 가까운 의료기관을 통해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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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은 "보훈위탁병원이 신규 지정됨에 따라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가유공자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보다 쉽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보훈가족의 건강과 의료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지방보훈청은 지역별 의료 수요와 보훈의료대상자의 이용 편의를 고려해 위탁병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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