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사직서 제출에 대해 청와대는 18일 "(정 장관에게) 후속 인사가 이뤄질 때까지 맡은 바 역할을 다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정 장관께서는 그동안 국민적 요구에 따라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오셨다. 건강상 이유로 면직을 요청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강 수석대변인은 "이어지는 개각 일정은 정해진 바 없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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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장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와 인사혁신처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정 장관은 사직서에 자신의 건강 문제와 함께 검찰개혁 주요 입법이 마무리됐다는 점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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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정 장관은 지난달부터 여러 차례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청와대에서 이를 만류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대통령 역시 지난 4일 비공개 국무회의에서 정 장관을 향해 "잘 버티세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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