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솔브레인 목표가 45만원 상향

메리츠증권은 18일 솔브레인 솔브레인 close 증권정보 357780 KOSDAQ 현재가 326,500 전일대비 4,500 등락률 +1.40% 거래량 44,750 전일가 322,000 2026.08.18 15:30 기준 관련기사 '검은 화요일' 코스피, 9.99% 급락…역대 5번째 하락률 '중동 우려 완화' 코스피·코스닥 모두 1%대 상승 마감 [클릭 e종목]"솔브레인, 낸드 성장에 목표가 ↑" 에 대해 하반기 주요 제품 출하량과 가격이 동반 상승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직전(43만원) 대비 5% 올린 45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솔브레인, 하반기 가격·출하량 동반 개선…목표가↑"[클릭 e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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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브레인의 2분기 잠정 실적은 해당 분기부터 관계회사 디엔에프가 연결 편입되며 매출액 3120억원(전년 동기 대비 +36%), 영업이익 460억원(+128%)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신규 DRAM 팹(공장) 본격 가동과 시안 낸드 전환 투자 일부 완료에 따른 가동률 상승효과로 반도체 소재 매출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자회사를 제외한 반도체 소재 매출액은 1분기 193억원에서 2분기 218억원으로 늘었다.


에천트, 프리커서, CMP 슬러리 등 주요 소재들도 전 분기 대비 10% 이상 성장했으며, 무수불산 등 일부 원재료 가격 상승 영향으로 수익성은 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

메리츠증권은 솔브레인의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을 각각 548억원(+59%), 559억원(+30%)으로 추정했다. 김동관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고객사 신규 DRAM 팹 가동 및 시안 낸드 전환 투자 마무리에 따른 가동 재개로 소재 출하량 증가가 예상되는 한편 중동 분쟁에 따른 물류 차질로 불산 등 원재료 가격이 상승했다"며 "현재 솔브레인은 고객사와 에천트 등 주요 제품들에 대한 가격 인상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가격 인상 효과는 3분기부터 나타나 전체 영업이익률(OPM)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현재 소재 업계에서는 내년 가동 예정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P5, SK하이닉스 용인 클러스터 Y1 등 신규 팹의 라인별 시장점유율 할당이 협의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최근 신라인 내 점유율 배정이 확대되는 추세인 만큼 내년 신규 팹 내에서도 견조한 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솔브레인의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3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어 과거 평균(15배)을 밑돌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출하량 증가 사이클에 진입했음에도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마진 축소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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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은 "기업가치 할인 폭은 주요 제품 판가 인상이 가시화되며 빠르게 축소될 전망이며 고객사 팹 증설에 따른 반도체 소재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2025~2028년 연평균성장률(CAGR) 40%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이익 확장 국면에서 과거 평균을 밑도는 밸류에이션에 위치한 상황으로 매수 기회로 삼기를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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