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관 13.9㎞ 교체…누수·수돗물 손실 최소화
전북 고창군이 오는 2031년까지 400억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관을 정비하고 누수 관리와 통합관제 기능을 강화한다. 18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노후 상수관망 정비 310억원 ▲상수도관망 전문 유지관리 44억원 ▲상수도시설 통합관리시스템 유지관리 46억원 등 3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은 지난 6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사업 절차에 돌입했다.
2031년까지 무장·해리·흥덕 급수구역 등 8개 면을 대상으로 노후관 13.9㎞를 교체하고, 상수관망 37㎞를 정비한다. 여기에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한 관망 정보 구축 18.1㎞와 누수 탐사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오래된 관을 교체하고 물이 흐르는 관망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매년 발생하는 누수와 수돗물 손실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상수도시설 통합관리시스템도 안정적으로 운영한다. 통합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배수지와 가압장 등의 시설을 관리하면서 각종 상수도 시설의 상태를 한눈에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창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누수로 발생하는 수돗물 생산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기후변화 등으로 물 관리 여건이 달라지는 상황에도 안정적인 급수체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성전자로 석 달 만에 5억 벌었다"…현금 두둑한...
김성재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노후관 교체와 체계적인 관망 관리는 군민의 물 복지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수도 공급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