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쫓는 노란 꽃길로 변신

전북 장수군 장계면 서동천변이 노란 황화코스모스로 물들면서 늦여름 나들이 명소로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장수군에 따르면 장계면은 장계농협과 함께 서동천변 일원에 황화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했다.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즐기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꽃이 절정을 맞으면서 하천변 풍경도 한층 달라졌다.

전북 장수군 장계면은 장계농협과 함께 서동천변 일원에 황화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했다. 장수군청 제공

전북 장수군 장계면은 장계농협과 함께 서동천변 일원에 황화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했다. 장수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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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천을 따라 조성된 꽃길에는 황화코스모스가 노랗게 피어나 푸른 주변 풍경과 어우러지고 있다. 평소 산책로로 이용되던 하천변에 꽃이 더해지면서 주민들이 가볍게 걸으며 계절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됐다.

꽃길 입구에는 그네를 활용한 포토존도 마련됐다.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이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그네에 앉아 잠시 쉬어갈 수 있어 방문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황화코스모스는 9월 초까지 개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늦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서동천변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들은 노란 꽃길을 걸으며 계절의 변화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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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호 장계면장은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하면서 서동천변을 찾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며 "꽃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가족, 친구들과 함께 꽃길을 걸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노정훈 기자 hun73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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