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추진단 구성…3천억원 이상 사업 10건 이상 발굴 목표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의 산업과 경제 구조를 바꿀 대형 사업을 찾기 위한 '전북 메가프로젝트 발굴 추진단'을 꾸리고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나선다.
전북도는 18일 이원택 도지사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고 추진단 구성과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추진단은 오는 12월까지 활동하며 총사업비 3,000억 원 이상 규모의 메가프로젝트 10건 이상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추진단은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고 기획조정실장이 부단장을 맡는다. 사업 분야는 ▲경제·일자리 ▲미래신산업 ▲농생명 ▲문화체육관광 ▲새만금·해양수산 ▲균형발전SOC ▲환경·교육 등 7개 분과로 나뉜다.
추진단은 단순히 사업 규모가 큰 과제를 모으는 방식이 아니라 정부의 국가재정 투자 방향과 전북의 강점을 결합해 지역에 필요한 대형사업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도내 현장을 잘 아는 기업인과 전문성을 갖춘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켜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원택 지사는 추진단 구성 과정에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사를 폭넓게 참여시킬 것을 주문했다. 메가프로젝트가 전북의 산업 생태계와 지역 발전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만큼, 기획 단계부터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는 취지다. 발굴된 사업은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부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절차도 함께 추진한다.
전북도는 국가재정 투자 방향에 맞춰 사업을 구체화하고 국가예산 반영을 추진하는 한편, 사업 추진에 필요한 법령 개정이 있을 경우 정치권과도 협력할 계획이다. 추진단의 활동 기간이 올해 12월까지인 만큼 하반기 동안 분야별 사업 발굴과 검토, 사업화 전략 마련이 동시에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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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도지사는 "메가프로젝트는 전북의 산업 생태계를 바꿀 중대한 과제인 만큼, 추진단 구성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며 도내 현장 경험이 풍부한 기업인과 객관적으로 능력이 검증된 전문가를 참여시켜 프로젝트의 실현 가능성과 완성도를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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