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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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처럼 데뷔 9년 차에 아홉 번째 1위를 하게 됐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9개 앨범을 연속으로 정상에 올린 소감을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는 18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1세기 그룹 최다 1위 기록이라는 성과를 얻은 만큼 K팝 그룹으로서 뜻깊은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고 말했다.


빌보드가 16일(현지시간) 공개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7일 발표한 새 미니앨범 '디스 앤드 댓(THIS & THAT)'은 22일자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스트레이 키즈가 이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아홉 번째다. 2022년 미니앨범 '오디너리(ODDINARY)'로 처음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한 뒤 차트에 진입한 앨범을 잇달아 정상에 올렸다. 지난해 발표한 '카르마(KARMA)'와 '두 잇(DO IT)'에 이어 이번 신보까지 1위를 차지하면서 자신들이 보유한 연속 1위 기록을 경신했다.


'빌보드 200' 1위 앨범 수를 그룹 기준으로 보면 스트레이 키즈의 9개는 비틀스의 19개에 이어 롤링스톤스와 같은 기록이다. 21세기에 활동한 그룹 가운데서는 가장 많다.


스트레이 키즈는 "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음악을 통해 많은 분께 긍정적인 에너지와 힘을 드리고자 하는 팀으로서 '빌보드 200' 9연속 1위라는 기록을 맞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길을 스스로 찾아 나아가겠다는 팀명 '스트레이 키즈'의 의미처럼 앞으로도 틀에서 벗어난 저희만의 음악 스펙트럼을 넓혀가겠다"고 했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디스 앤드 댓'을 포함해 8곡을 실었다. 원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고 해나가겠다는 태도와 자신감을 앨범 전반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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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변함없이 스트레이 키즈를 응원해주는 스테이 덕분에 이룰 수 있었다"며 "스트레이 키즈는 물론 K팝의 성장을 세계 음악 팬들에게 계속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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