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용'·'박물관문화향연' 활용 공동 콘텐츠 개발
전문인력 교류·공연 프로그램 공동 기획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국립오페라단이 박물관 공간과 오페라를 결합한 융복합 공연예술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박혜진 국립오페라단 단장(왼쪽)과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이 지난 14일 문화예술 콘텐츠 협력과 공연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박혜진 국립오페라단 단장(왼쪽)과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이 지난 14일 문화예술 콘텐츠 협력과 공연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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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지난 14일 국립오페라단과 문화예술 콘텐츠 협력과 국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문화예술 콘텐츠와 전문 인력, 공연 인프라 등을 연계한다. 구체적으로 고유사업 연계와 우선 협력, 공연예술 프로그램 공동 발굴·운영, 예술인력 지원과 전문인력 교류, 프로그램 홍보·마케팅 등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국립중앙박물관 내 전문 공연장 '극장 용'과 대표 문화행사 '박물관문화향연' 등을 활용해 공동 공연 콘텐츠를 기획·제작할 예정이다. 박물관의 역사·문화적 공간성과 오페라의 예술성을 결합해 기존 공연장 중심의 공연에서 벗어난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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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협약은 박물관 공간과 오페라가 만나 새로운 문화적 지평을 여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국립오페라단과의 협력을 통해 국민들이 박물관에서 더욱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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