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을 책·영화·음악으로…교보문고 광화문점서 독서축제
9월5일 광화문점서 '리딩플로우' 페스티벌로 확장
함께 독서부터 DJ 공연·무비토크·'로봇 드림' 상영까지
교보문고가 책과 영화,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독서 페스티벌 '청춘은 고양이'를 9월5일 서울 광화문점에서 연다고 18일 밝혔다.
교보문고가 9월5일 광화문점에서 개최하는 독서 페스티벌 '청춘은 고양이' 포스터. 책을 함께 읽는 프로그램부터 DJ 공연, 무비토크, 영화 '로봇 드림' 상영까지 책·영화·음악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교보문고
이번 행사는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교보문고의 독서 프로그램 '리딩플로우'를 페스티벌 형태로 확대한 것이다. 영화사 진진과 협업해 독서와 DJ 공연, 무비토크, 영화 상영 등을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한다.
행사명은 어느새 곁에 왔다가 금세 사라지고, 붙잡으려 할수록 멀어지지만 오래 마음에 남는 청춘의 모습을 고양이에 빗대 정했다. 설렘과 방황, 우정과 이별, 성장의 순간을 책과 영화, 음악을 통해 되짚는다는 취지다.
프로그램은 '발견·참여·감상' 세 영역으로 구성된다. 광화문점에는 영화인 8명이 '청춘'을 주제로 고른 책과 추천사를 소개하는 큐레이션 매대가 마련된다. 선큰 광장에서는 블라인드 북을 자유롭게 읽는 '함께 독서'와 참가자가 가져온 책을 서로 바꾸는 '교환 도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후 4시에는 '리딩플로우-진진 픽쳐스'를 열어 청춘과 영화에 대한 참가자들의 생각과 경험을 나눈다.
음악과 영화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오후 3시30분과 5시30분 선큰 광장에서 DJ 공연이 열리고, 오후 7시에는 이은선 기자와 김세윤 작가가 애니메이션 '로봇 드림'을 주제로 무비토크를 진행한다. 오후 8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로봇 드림'을 상영한다.
광화문점의 영화인 8인 추천 도서 큐레이션은 9월20일까지 이어진다. 전국 교보문고 점포에서는 영화사 진진이 큐레이션한 '해피엔드',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로봇 드림'의 한정판 포스터 증정 행사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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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관계자는 "책을 읽는 시간이 한 사람의 취향과 다른 문화 경험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독서를 중심으로 사람과 생각을 나누고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하는 독서 경험을 폭넓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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