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개발센터, ‘2026년 커리어포트폴리오 경진대회’ 개최

진로로드맵 ‘EDUMAP’ 기반 자기주도적 경력 설계 프로그램

막막한 취업 시장에서 스펙 쌓기 대신 자신만의 '인생 지도'를 그려 나가는 대학생들이 늘고 있다.


동아대학교 학생·인재개발처 진로개발센터는 최근 승학캠퍼스 경동홀에서 '2026학년도 커리어포트폴리오 경진대회' 발표회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전했다.

동아대학교 진로개발센터가 개최한 ‘2026학년도 커리어포트폴리오 경진대회’ 발표회와 시상식을 마친 후 조규판 소장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진로개발센터가 개최한 ‘2026학년도 커리어포트폴리오 경진대회’ 발표회와 시상식을 마친 후 조규판 소장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아대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번 대회는 동아대의 학과별 진로 로드맵인 'EDUMAP'을 기반으로 기획됐다. 학생 스스로 적성을 분석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시각화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모집에는 225명의 재학생이 지원해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센터는 1차 서류 심사로 10편을 선발한 뒤 현장 발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6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청중평가단으로 참여한 30여명의 재학생도 동료들의 발표에 귀를 기울였다.


영예의 대상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4학년 손가회 씨에게 돌아갔다. 손 씨는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며 막막하고 불안했던 진로에 대한 생각을 자기 확신으로 정리하고 그동안 대학생활을 알차게 돌아볼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가 나의 궁극적인 목표와 구체적인 비전을 수립하는 소중한 전환점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상은 윤채희(컴퓨터공학과 1), 전현지(교육학과 3) 씨가 받았으며, 우수상은 박정빈(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3), 이소현(작업치료학과 1), 김준형(의약생명공학과 1) 씨가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조규판 진로개발센터 소장은 "커리어 포트폴리오는 단순히 취업만을 목표로 만드는 도구적 서류가 아니라 지금까지의 자신을 성찰하고 앞으로 나아갈 인생의 지도를 그려보는 주도적 지리학"이라며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하며 다진 소중한 성취감과 열정이 앞으로 학생들이 각자의 미래를 당차게 개척해 나가는 과정에서 든든한 길잡이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D

동아대 진로개발센터는 학생들의 주도적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매년 경진대회를 열고, 사회적 흐름을 반영한 맞춤형 진로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수로 기자 relationship600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