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종합 평가서 구글 젬마·알리바바 큐웬 앞서
향후 자체 AI 모델에 사전 안전성 평자 적용

카카오 카카오 close 증권정보 035720 KOSPI 현재가 38,250 전일대비 1,750 등락률 -4.38% 거래량 1,696,506 전일가 40,000 2026.08.18 13:18 기준 관련기사 실적 살아난 카카오, AI 경쟁력은 여전한 숙제 [클릭e종목] 신용·미수 부담 커진 투자자들… 안정적인 자금 운용 방안 관심 증가 카카오, 임협 최종 타결…노사 갈등 3개월 만에 봉합 수순(종합) 는 오픈소스로 공개한 경량언어모델(SLM) 카나나-2 시리즈의 안전성 평가 결과 주요 글로벌 모델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는 자체 구축한 'AI 안전성 평가 플랫폼'을 통해 지난달 28일 허깅페이스에 오픈소스로 공개한 '카나나-2-1.3B-인스트럭트', '카나나-2-3B-인스트럭트' 두 모델을 대상으로 유해성, 편향성 등을 측정했다. 그 결과, 두 모델 모두 유사 파라미터 규모의 주요 글로벌 모델 대비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카카오는 오픈소스로 공개한 경량언어모델(SLM) 카나나-2 시리즈의 안전성 평가 결과 주요 글로벌 모델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

카카오는 오픈소스로 공개한 경량언어모델(SLM) 카나나-2 시리즈의 안전성 평가 결과 주요 글로벌 모델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번 평가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과학기술원(KAIST), 카카오 등이 지난해 11월 공동 구축한 한국어 특화 안전성 벤치마크 'AssurAI'가 활용됐다. 한국의 사회·문화적 맥락에 맞게 설계된 AssurAI는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등 멀티모달은 물론 악의적 프롬포트 시나리오 등 다양한 조건에서 AI의 위험 요소를 측정할 수 있다.


AssurAI는 총 35개 리스크 카테고리 내 9560건의 평가 항목을 포함한다. 카카오는 이를 ▲사회적 리스크 ▲성적 콘텐츠·아동보호 ▲범죄·불법 행위 ▲폭력 ▲권리 침해 등 5개의 대분류로 재편해 집계했다. 아울러 사전 정의된 채점 기준에 따라 AI 모델이 응답을 평가하는 'LLM-as-a-Judge' 방식을 적용, 대규모 평가에서도 동일한 기준으로 모델 간 비교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평가는 유사 파라미터 규모의 글로벌 모델인 구글의 젬마, 알리바바의 큐웬을 비교 대상으로 설정했다. 카나나-2-1.3B-인스트럭트는 종합 점수 0.70을 기록해 젬마(0.68), 큐웬(0.58)을 모두 앞섰다. 카나나-2-3B-인스트럭트 역시 0.70으로 젬마(0.66), 큐웬(0.62)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다.


카카오는 이번 평가를 시작으로 향후 공개되는 자체 개발 AI 모델에 상시적인 사전 안전성 평가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텍스트 기반의 언어모델을 넘어 멀티모달 모델과 에이전틱 AI 리스크 평가 영역까지 평가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AD

김경훈 카카오 AI 세이프티 리더는 "이번 평가는 자체 검증 체계를 통해 오픈소스 모델의 안전성을 사전에 점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자 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AI 개발 원칙 아래 안전성 검증을 모델 출시 프로세스의 핵심 단계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