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개팀 참가 12개팀 진출
소음 혼잡 예측·음악 가이드
SOC AI 혁신협의체 구축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공항과 철도의 공공데이터를 융합한 인공지능(AI) 서비스 발굴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교육원에서 열린 ‘내일路 해커톤 2026’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사장직무대행(앞줄 오른쪽에서 9번째)과 수상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지난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교육원에서 열린 ‘내일路 해커톤 2026’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사장직무대행(앞줄 오른쪽에서 9번째)과 수상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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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레일과 함께 추진한 '내일로(路) 해커톤 2026'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철도와 항공 데이터를 잇는, 국민 체감형 AI 서비스 아이디어의 시작'을 주제로 열렸다. 공항과 철도 분야 공공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국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회에는 전국 대학생과 일반인 70개팀이 예선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12개팀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인천공항 항공교육원에서 최종 아이디어 발표와 서비스 시연을 진행했다. 참가팀들은 여객 이동 편의 향상,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맞춤형 여행 비서 등 다양한 AI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상을 받은 '드르륵' 팀(캐리어 소리 기반 철도 혼잡 예측)과 한국철도공사 사장상을 수상한 '역마살' 팀(노래 취향 기반 여행 가이드)이 선정됐다. 우수 팀들에게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2개 부문의 상과 함께 21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대회 기간 '사회간접자본(SOC) AI 혁신협의체 구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향후 협의체를 통해 공공데이터 활용 방안을 발굴하고 AI 기반 서비스 모델 도입과 해커톤 우수 아이디어 사업화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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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공항과 철도는 국민의 이동을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로, 양 기관의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하면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 더욱 편리한 이동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해커톤을 통해 발굴한 우수 아이디어와 SOC AI 혁신협의체를 기반으로 국민이 원하고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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