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정보·맞춤형 전략 제시

최근 학교생활기록부의 상업적 이용 제한 조치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진학 불안이 고조된 가운데, 정확한 정보 제공과 맞춤형 수시 지원 전략을 안내하는 대규모 진학 상담의 장이 마련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지난 15~16일, 무안·순천·광주 3개 권역에서 '2027 대입 수시모집 대비 진학상담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무안·순천·광주 3개 권역에서 '2027 대입 수시모집 대비 진학상담 박람회'를 개최했다. 통합교육청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무안·순천·광주 3개 권역에서 '2027 대입 수시모집 대비 진학상담 박람회'를 개최했다. 통합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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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박람회는 7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앞둔 8월은 고3 수험생이 지원 대학과 전형을 구체적으로 확정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실질적이고 시의성 있는 상담에 초점을 맞췄다.

박람회는 ▲전남여성가족재단(서부) ▲순천복성고등학교(동부) ▲김대중컨벤션센터(중부) 등 3개 권역에서 분산 개최됐다. 현장에는 전국 진학전문가와 지역 교사 100명이 참여해 50개 상담 부스에서 1:1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학생부, 진로·적성, 교과 성취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대학별 전형 특징을 파악했다.

이번 상담은 단순한 합격 가능성 예측에 그치지 않고, 학생의 교육활동과 성장 과정이 담긴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본인에게 최적화된 대학과 전형을 능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청은 박람회 종료 이후에도 수험생을 위한 다각적인 진학 지원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전남 지역에서는 5개 진로진학상담센터(대면·온라인·전화) 운영과 함께 16개 군 교육지원청과 연계한 '찾아가는 진로진학상담', 도서·농어촌 지역 고3 학생 대상 '꿈대로 이동상담'을 계속 이어간다.


광주 지역 역시 '빛고을 진학 꿈트리 밴드'와 대입지원관 상담을 활용해 수시와 정시 일정에 맞춘 밀착형 집중 상담을 지속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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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관계자는 "수시모집을 앞둔 지금 고3 학생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의 학교생활과 진로를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상담"이라며 "학생부 상업적 이용 제한이 새로운 진학 불안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공교육이 책임감을 갖고 지원해 모든 학생이 최선의 대입 전략을 세우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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