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적대시하는 백해무익 정쟁보다 다 함께 손 맞잡을 때"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국민 삶을 외면하고 서로 적대시하는 백해무익한 정쟁보다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다 함께 손을 맞잡을 때"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을지1 및 제36회 국무회의에서 "국민의 삶 개선, 불공정과 비성장의 중단없는 개혁, 글로벌 초격차 강국의 실현을 위해 국민의 삶을 대신하는 정치권 모두가 긴밀하게 협력하자는 당부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철통같은 국가안보도, 빈틈없는 재난 대비도, 지속적 경제성장도 국민 마음을 하나로 모으지 않으면 쉽지 않다"면서 "주권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서로 작은 차이보다 더 큰 공통점을 찾아서 국민의 뜻을 받들려는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사람들 의견은 다를 수 있다. 갈등도 있을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크게 보면 우리 모두는 국민의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힘을 모아야 할 운명 공동체"라고 언급했다.
또 이 대통령은 "당이 달라도, 진영이 달라도, 서로 치열하게 경쟁을 벌인 상대라 하더라도 국민과 나라를 위한 공동의 책임을 짊어진 동반자들로서의 책임은 서로 다르지 않다"면서 "함께 손잡고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함께 나아가야 할 사람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란을 이겨낸 주권자가 탄생시킨 우리 국민주권정부도 항상 초심을 잊지 않고 국민과 함께 더불어 쉼 없이 전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지난 주말 경남 거제·남부 지방에 내린 폭우를 언급하며 한성숙 국무총리에게 "비 피해가 큰 지역에 피해 대책, 복구대책을 잘 세워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기록적 폭염, 가뭄, 폭우가 동시에 나타나는 기상재난이 일상이 되고 있다"며 "기후도 국가안보 측면에서 접근해야 할 때가 됐다"고 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성전자로 석 달 만에 5억 벌었다"…현금 두둑한...
이 대통령은 댐, 저수지, 하천, 제방, 하수관로 등 인프라에 대해 "극한 기후재난까지 대비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충분히 보강할 계획을 실질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관련 예산과 인력 확충, 제도 개선에 만전을 기해주길 부탁한다"고 언급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