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13개 읍·면 용수 부족지역 우선 지원
기존 재난장비 활용해 신속 대응

화순군이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폭염 대응용 살수차를 농업용수 공급 현장에 긴급 투입한다.


18일 화순군에 따르면 주민안전과를 중심으로 관내 13개 읍·면의 가뭄 상황과 농업용수 부족 현황을 파악해 용수 공급이 시급한 지역부터 살수차를 탄력적으로 배치하고 있다.

임지락 화순군수가 능주면 가뭄 현장을 둘러보며 적극적인 대처를 관계자에게 당부하고 있다. 화순군 제공

임지락 화순군수가 능주면 가뭄 현장을 둘러보며 적극적인 대처를 관계자에게 당부하고 있다. 화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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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치는 폭염 대응을 위해 확보한 살수차를 가뭄 상황에 맞춰 농업용수 공급용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장비를 추가 확보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이면서 농업 현장에 신속하게 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읍·면별 농업용수 부족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가뭄이 심하거나 물 공급이 시급한 지역에 살수차를 우선 투입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폭염과 가뭄이 동시에 이어지는 상황에서 기존 재난 대응 장비를 현장 여건에 따라 농업용수 공급에 활용하면서 행정자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가의 용수 부족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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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락 화순군수는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업 현장의 어려움이 큰 만큼 가용할 수 있는 행정자원을 적극 활용해 농가의 부담을 덜어드리겠다"며 "13개 읍·면의 가뭄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농업용수가 필요한 현장에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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