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18~21일 을지연습 2460명 참여
전시 전환·실제훈련·민방공훈련 등 실시
이 시장 “유사시 흔들림 없이 대비하기 위한 훈련”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8일 시작된 을지연습에서 "유사시 흔들림 없이 대비하기 위한 훈련"이라며 공직자들에게 침착하고 책임 있는 대응을 당부했다.

이상일 시장이 18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비상소집훈련 후 훈시를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이상일 시장이 18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비상소집훈련 후 훈시를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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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이날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전시·사변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2026년 을지연습을 진행한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7시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필수요원 비상소집훈련을 점검한 뒤 "우리가 을지연습 훈련을 하는 것은 유사시 흔들림 없이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을지연습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시민들은 공직자들의 침착하고 차분하며 책임 있는 대응을 믿고 따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21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계속 잘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비상소집에는 필수요원 572명을 비롯해 용인시 전 직원 2460명이 참여했다. 시는 비상소집 발령에 따라 전원이 정해진 시간 안에 응소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 대비해 행정기관의 전시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는 전국 단위 훈련이다. 평시 행정체제를 전시체제로 전환하는 절차와 전시 직제 편성, 도상연습, 민방공훈련 등이 주요 내용이다.


용인시는 이번 훈련에 용인교육지원청, 용인동·서부경찰서, 용인·용인서부소방서, 제55보병사단, 한국전력공사 용인지사, 용인도시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참여한다.


첫날인 18일에는 비상소집훈련에 이어 전시창설기구 교육·훈련과 행정기관 이동·소산훈련을 진행한다. 19일에는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에서 군·경·소방이 참여하는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20일에는 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과 국민참여 민방위훈련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용인소방서에서 용인중앙시장까지, 수지119안전센터에서 수지구청역 사거리 일대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이 통제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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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1일 이상일 시장 주재 강평을 끝으로 나흘간의 을지연습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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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상일 시장은 지난 12일 통합방위협의회에서도 을지연습 준비상황을 점검하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도 빈틈없이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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