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복구·일상 회복 위해 행정력 집중"

국민의힘이 광복절 연휴 기간에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본 경남 거제시와 통영시 등 수해 현장을 찾아 특별재난지역 지정 등 정부의 신속한 지원 대책을 요구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운데)와 정점식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경남 거제시 옥포초등학교에 마련된 호우 피해 주민 임시 대피시설을 찾아 피해 대한적십자사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운데)와 정점식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경남 거제시 옥포초등학교에 마련된 호우 피해 주민 임시 대피시설을 찾아 피해 대한적십자사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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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는 18일 기존에 잡힌 원내·외 일정을 취소하고 폭우 피해를 본 경남 거제시를 찾았다. 산사태가 발생한 거제 삼도로얄맨션 현장, 지반 침하(싱크홀)가 있던 대동다숲아파트 현장을 살피고 옥포초등학교에 마련된 피해 주민 임시 대피 시설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이날 오후에는 통영도 방문해 도로 및 주거 시설 등을 살피기로 했다.

장 대표와 정 원내대표는 광복절 연휴 동안 부산과 경남 거제·통영 등 남해안 일대에 기록적인 폭우로 시설물·도로가 잠기고 산사태로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큰 만큼 이날 일정을 함께 소화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날 취임 직후 거제를 찾은 점, 수해 지역에 정 원내대표 지역구(통영·고성)가 포함된 점 등도 당 투톱 동반 행보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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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피해 현장 방문에 그치지 않고 피해 복구와 제도 개선을 위해 힘쓰겠단 입장을 밝혔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 당국에는 특별재난지역 지정 등의 신속한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 및 주민 일상 회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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