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 AI 인프라 누적 수주 1400억…GPU 공급 넘어 운영·에이전틱 AI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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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넷 에스넷 close 증권정보 038680 KOSDAQ 현재가 3,810 전일대비 10 등락률 -0.26% 거래량 19,818 전일가 3,820 2026.08.18 10:10 기준 관련기사 에스넷시스템, 상반기 영업익 32억원…전년 대비 227%↑ 에스넷그룹, 전사 AX 본격화…AI로 조직 역량 키운다 에스넷그룹, 시스코와 보안 협력 강화…AI 시대 겨냥한 통합 보안 전략 공개 시스템(038680)이 올해 인공지능(AI) 인프라 사업에서 누적 1400억원 규모의 수주를 확보하며 사업 성과를 본격화하고 있다. 대규모 GPU 인프라 구축부터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GPU 운영 최적화, 에이전틱 AI 고도화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며 AI 인프라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에스넷시스템은 올해 들어 GPU와 AI 인프라 관련 사업에서 누적 수주액 1400억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한 대형 AI 인프라 구축 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면서 단순 하드웨어 공급을 넘어 소프트웨어와 운영 최적화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공공과 기업 시장에서는 GPU 인프라 구축 사업이 잇따르고 있다. 에스넷시스템은 지자체 산하 공공기관의 바이오 AI 인프라 구축 사업 주사업자로 선정돼 서버와 네트워크, 소프트웨어를 통합 구축하고 있다. 중앙부처의 GPU 서버 구축 사업도 연말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엔비디아의 최신 아키텍처인 '베라루빈(Vera Rubin)' 기반 구축 사업에도 참여한다. 최신 GPU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면서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수주가 이어졌다. 에스넷시스템은 씨이랩과 259억2000만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공급과 'Run' 기반 GPU 운영 환경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하드웨어 구축에 그치지 않고 AI 인프라 운영에 필요한 소프트웨어까지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GPU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운영 최적화 사업에도 진출했다. 국내 대표 통신사의 '멀티벤더 GPU 최적화' 사업을 수주해 서로 다른 GPU를 하나의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자원 최적화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기존 AI 응용 사업도 에이전틱 AI 방식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AI 컴파운드 프로젝트를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틱 AI 방식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회사는 에너지 관리와 디지털트윈 사업을 통해 축적한 AI 응용 기술과 인프라 운영 역량을 결합해 자율형 AI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AI 인프라 구축 이후 운영과 최적화, 응용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넓힐 수 있다는 점이 에스넷시스템의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이상엽 에스넷시스템 AI 사업부 전무는 "에스넷시스템은 인프라 운영 역량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운영 및 응용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인프라와 AI를 하나의 체계로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이 에스넷시스템의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에스넷시스템은 엔비디아와 시스코, 델의 하드웨어를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맞춰 통합 공급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파트너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기반으로 대기업뿐 아니라 공공·금융·제조 분야의 AI 인프라와 플랫폼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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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에스넷시스템은 올해 1400억원 규모의 AI 인프라 수주를 기반으로 GPU 공급뿐 아니라 운영 최적화와 소프트웨어, 에이전틱 AI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AI 인프라 전 영역을 아우르는 사업자로 도약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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