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 14만2000명 몰려
현장 판매액 총 7만2000달러
국내 중소기업들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K컬렉션'에서 준비한 물량을 모두 판매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18일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미국 LA 컨벤션센터(LACC)에서 열린 'K-COLLECTION with KCON LA 2026'(K컬렉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뷰티·라이프스타일·푸드 분야의 국내 중소기업 40개사가 참가해 현장 판촉전과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참가기업의 절반 이상은 K컬렉션에 처음 참여한 기업으로,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를 만나 제품 반응과 북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행사 기간 판촉전에는 약 14만2000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참가기업들은 총 7만2000달러(약 1억원)의 현장 판매 실적을 올렸다. 특히 뷰티기업 수아내추럴을 비롯한 8개 기업은 행사 기간 준비한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 완판 기업 중 하나인 코스미의 브랜드 '티엘라' 역시 바디크림 등 준비한 제품을 모두 판매했다.
코스미 관계자는 "행사 기간 내내 현지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바디크림 등 준비한 물량을 남김없이 모두 판매했다"며 "북미 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고 현지 대형 유통채널과의 입점 계약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어 향후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출상담회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미국 현지 유통망·벤더사 77개사가 참여해 193건 이상의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총 800만달러(약 113억원)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
판촉전에는 K컬렉션 공식 아티스트 리센느도 참가기업 부스를 찾아 제품을 소개하고 관람객들과 소통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와 현장 홍보를 연계해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알리는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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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와 상생협력재단은 현장에서 확인한 소비자 관심을 실제 수출로 연결하기 위해 온라인 판매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7일 문을 연 공식 온라인 기획몰을 중심으로 SNS·K팝 커뮤니티 마케팅과 인플루언서 리뷰 콘텐츠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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