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3: 글로벌 팬 이벤트' 애너하임서 개최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지난 14일(현지시간)부터 1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D23: 글로벌 팬 이벤트'를 열고 영화·시리즈, 파크·리조트 등 전 부문 신규 콘텐츠를 소개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지난 14일(현지시간)부터 1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D23: 글로벌 팬 이벤트'를 열었다./월트디즈니 컴퍼니.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지난 14일(현지시간)부터 1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D23: 글로벌 팬 이벤트'를 열었다./월트디즈니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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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3은 전 세계 디즈니 팬을 위해 2년마다 여는 대규모 행사다. 전시·쇼핑·소식 발표 등을 통해 디즈니 세계를 경험하게 한다. 올해는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체험 공간을 조성해 진행했다.

첫째 날 '디즈니 엔터테인먼트 쇼케이스'에서는 영화·시리즈 신작이 대거 소개됐다.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겨울왕국 3' 신곡과 영상을 선보이고, '주토피아 3'의 초기 개발 소식을 전했다. '라푼젤' '릴로 & 스티치 2' '블루이 더 무비' 등 개봉 예정작과 디즈니+ 신작 시리즈 '오스왈드'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 시즌 3도 소개했다. 픽사는 '인크레더블 3' '코코 2' '가토'와 함께 신작 '고스트 마켓(가제)' 개발 소식을 알렸다.


마블 스튜디오는 12월 개봉작 '어벤져스: 둠스데이' 특별 영상을 내놨다. 새 '엑스맨' 영화 주요 출연진과 디즈니+ 오리지널 '비전퀘스트' 예고편도 공개했다. 루카스필름은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소식과 함께 '아소카 시즌 2' 티저를 선보였다. 20세기 스튜디오는 1997년작 '로미와 미셀'의 속편을 훌루에서 단독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둘째 날 '호라이즌: 디즈니 익스피리언스 쇼케이스'에선 전 세계 파크·리조트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월트디즈니 월드 리조트의 트로피컬 아메리카스와 몬스트로폴리스, '카' 테마 구역, 빌런스 랜드, 디즈니랜드 리조트의 '코코' 어트랙션과 어벤져스 캠퍼스 확장 소식 등이 발표됐다. 파리 디즈니랜드의 '라이온 킹' 테마 공간, 홍콩·상하이 리조트의 마블 테마 공간, 도쿄 디즈니랜드의 스페이스 마운틴 재구상 소식도 이어졌다.


셋째 날에는 디즈니 레전드 시상식이 열렸다. 밥 아이거 전 월트디즈니 컴퍼니 CEO, 배우 앤 해서웨이와 드웨인 존슨,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 가수 조나스 브라더스 등 열한 명에게 최고 영예인 '디즈니 레전드'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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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행사에선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D23 아시아' 일정도 소개됐다. 내년 6월25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며, 티켓은 11월부터 판매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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