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 우진비앤지 close 증권정보 018620 KOSDAQ 현재가 2,695 전일대비 135 등락률 +5.27% 거래량 10,421 전일가 2,560 2026.08.18 09:06 기준 관련기사 우진비앤지, 264억 전북 규제자유특구 참여…농장 맞춤형 동물백신 사업 본격화 우진비앤지, 아시아 수산백신 시장 공략…인도네시아서 현지 임상 돌입 우진비앤지 최대주주, 10억 규모 지분 매입… '강재구 단독대표' 체제로 책임경영 강화 (018620)가 해외 수출 확대와 고부가가치 동물용 백신 판매 증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본업의 수익성 개선에 더해 프리미엄 펫푸드 자회사 오에스피의 흑자 기조가 이어지면서 연결 실적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우진비앤지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298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31% 급증했다. 별도 기준으로도 매출액 160억원, 영업이익 15억원, 당기순이익 14억원을 기록하며 본업의 이익 성장세를 이어갔다.
실적 개선의 중심에는 해외 사업이 있다. 베트남 C.P 등 글로벌 대형 고객사를 중심으로 수출 물량이 크게 늘어난 데다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백신 'PED-M'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가 확대되면서 매출과 수익성이 함께 개선됐다. 여기에 경영 효율화를 통한 비용 구조 개선까지 더해지면서 이익 증가 폭이 확대됐다.
자회사 오에스피(368970)도 연결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프리미엄 펫푸드 전문기업 오에스피는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141억원,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오에스피는 하반기 자체 브랜드(PB) 제품을 앞세워 해외 시장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차세대 동물백신 사업의 성과도 가시화될 전망이다. 우진비앤지는 총사업비 264억원 규모의 '전북특별자치도 차세대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 핵심 기업으로 선정돼 농장 맞춤형 자가백신 플랫폼 개발과 실증을 주도하고 있다.
자가백신 플랫폼은 돼지유행성설사병과 돼지인플루엔자처럼 변이가 빠른 질병에 맞춰 농장별로 대응할 수 있는 백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우진비앤지는 관련 기술의 상용화 기반을 확보해 국내 자가백신 산업의 표준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수산백신 사업의 해외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우진비앤지는 약 1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아시아 이리도바이러스 수산백신 시장을 겨냥해 '이뮤니스 메가백'의 인도네시아 품목허가를 위한 현지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이뮤니스 메가백은 국내에서 누적 1000만마리 접종을 앞두고 있는 수산백신이다. 회사는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태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판매 지역을 확대해 해외 수산백신 사업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우진비앤지는 본업의 실적 개선과 신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기반으로 기업가치 재평가도 기대하고 있다.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해외 수출 호조와 자회사 오에스피의 흑자 구조 안착으로 반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본업의 강한 펀더멘털을 입증했다"며 "시장의 소형주 소외로 주가가 본질가치 대비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으나 실적 성장이 수치로 증명되고 있는 만큼 조만간 제 가치를 되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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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진비앤지는 해외 수출과 고부가가치 백신 판매를 통해 본업의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차세대 자가백신과 수산백신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며 실적 턴어라운드와 기업가치 재평가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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