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생마당놀이축제 역대 최대 규모로 폐막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한 전국대학생마당놀이축제가 지난 15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막을 내렸다.


서울예술대학교 예대민속연구회 공연 모습/국가유산진흥원.

서울예술대학교 예대민속연구회 공연 모습/국가유산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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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전공생이 아닌 대학생 동아리 참여자들이 농악·탈춤·놀이 등 무형유산 마당놀이 종목을 겨루는 경연대회다. 1970~80년대 대학 풍물패 문화의 흐름을 이어오며 전국 청년들의 전통예술 교류 장으로 발전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00여 명 늘어난 전국 대학생 520여 명이 참여했다. 2017년 국립무형유산원 개최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농악 열두 팀, 탈춤·놀이 여섯 팀 등 열여덟 팀이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객석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대상 격인 교육부장관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각각 서울예술대학교 예대민속연구회와 서울시립대학교 얼씨구가 받았다. 이 밖에 금상(국가유산청장상) 두 팀, 은상(국가유산진흥원장상) 두 팀, 동상(국가유산진흥원장상) 네 팀, 개인 으뜸상(국가유산청장상) 한 명이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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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공연 모습/국가유산진흥원.

서울시립대학교 공연 모습/국가유산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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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영 국가유산진흥원 무형유산진흥본부장은 "해마다 더 많은 대학생이 찾아 전통 연희에 대한 열정과 끼를 보여주고 있어 뜻깊다"며 "미래세대가 무형유산을 직접 배우고 즐기며 자연스럽게 전승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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