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버딘 인베스트먼트·UBS 등 거쳐
지역 내 비즈니스 성장 동력 확보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이 오는 9월21일자로 신임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로 르네 뷜만(Rene Buehlmann)을 선임한다고 18일 밝혔다.


뷜만 신임 대표는 스위스, 미국, 홍콩, 싱가포르 등 여러 지역에서 활약해온 전문가다. 웰스매니지먼트(WM), 자산운용, 뱅킹 등의 분야에서 35년 이상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프랭클린템플턴은 아태지역 내 2600명 이상의 임직원을 두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홍콩, 인도, 일본,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호주 등 주요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했다.

르네 뷜만(Rene Buehlmann) 프랭클린템플턴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프랭클린템플턴

르네 뷜만(Rene Buehlmann) 프랭클린템플턴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프랭클린템플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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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KKR에서 WM 및 자산운용 업계의 전략적 인수 기회 평가와 관련한 자문을 제공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애버딘 인베스트먼트(Aberdeen Investments)의 글로벌 최고경영자(Global CEO)를 역임해 글로벌 투자 비즈니스를 이끄는 동시에 아태지역 사업을 총괄했다. 애버딘 인베스트먼트 합류 전에는 UBS에서 약 30년간 재직했으며, 아태지역에서만 15년간 활동했다. UBS 근무 당시 아태지역 자산운용 부문 대표(Head of Asset Management Asia Pacific) 및 지역 경영위원회(Executive Committee) 위원을 포함해 WM 및 자산운용 부문의 고위직을 거쳤다.


아울러 뷜만 신임 대표는 뉴욕대학교(NYU), 런던정치경제대학교(LSE), HEC 파리 경영대학원이 공동으로 수여하는 '트리움 글로벌 EMBA(TRIUM Global Executive MBA)'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스위스 연방 인증 뱅킹 전문가 자격을 보유하고 있고,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과 컬럼비아 경영대학원에서 최고경영자 과정을 이수했다.

뷜만 신임 대표는 앞으로 아태지역의 주요 시장을 오가며 프랭클린템플턴의 지역 비즈니스를 총괄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회사의 전략적 성장 계획, 고객 관리, 비즈니스 개발 전반을 주도할 예정이다.


다니엘 감바(Daniel Gamba) 프랭클린템플턴 공동사장 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뷜만 신임 대표 임명은 회사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아태지역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프랭클린템플턴의 확고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뷜만 신임 대표는 폭넓은 고객 관계, 풍부한 지역 경험, 그리고 성과가 뛰어난 팀 구축 및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어낸 검증된 실적을 갖춘 존경받는 리더"라며 "프랭클린템플턴이 지속적으로 역량을 확장하고 아태지역의 고객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데 그의 리더십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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뷜만 신임 대표는 "회사와 아태지역 모두에게 중요한 시기에 프랭클린템플턴에 합류해서 매우 기쁘다"며 "아태지역은 엄청난 성장의 기회가 존재하는 곳으로 유능한 임직원들과 협력해 고객과의 신뢰를 굳건히 다질 것"이라고 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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