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교육지원청 추천 통해 의료사각지대 환자 발굴
8000만원 규모 재원 활용
강동성심병원은 개원 40주년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기 어려운 지역사회 취약계층 환자 40명의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동성심병원에서 치료받은 경험이 있는 개인과 대외협력기관·단체 등이 기부한 약 8000만원의 재원으로 진행된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뿐 아니라 기존 공적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의료사각지대 환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강동구청은 19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치료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해 병원에 추천하고, 강동송파교육지원청도 지원 대상자를 추천한다. 추천된 환자는 병원 내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환자에게는 강동성심병원 외래진료를 비롯해 수술비와 입원치료비 등 필요한 치료비를 지원한다.
강동성심병원은 21일까지 1차 지원 신청을 받고, 이후에도 재원이 소진될 때까지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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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헌호 강동성심병원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필요한 치료를 미루거나 포기하는 환자들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의료지원으로 연결하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박정연 기자 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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