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누적매출 5906억
장기계약 및 대선운항 호조
부채비율 64% 재무 개선
SM그룹의 해운 부문 계열사 대한해운 대한해운 close 증권정보 005880 KOSPI 현재가 2,035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991 2026.08.18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대한해운·KLCSM, 협력사 산재 예방 위한 안전보건교육 진행 대한해운, 1분기 영업익 744억원…시장 전망치 36% 상회 '외국인 달라졌다'…반도체 버리고 코스피·코스닥서 비중 늘린 종목은 이 전용선 중심의 안정적 운항과 대선 확대로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대한해운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30억원으로 전년 동기(330억원) 대비 91%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비해운 부문에서 완료된 건설 분양 사업의 영향으로 6% 소폭 하락한 3128억원(전년 3322억원)으로 집계됐다. 1·2분기를 합산한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5906억원, 영업이익 1374억원을 기록했다.
해운 시황 호조 속에서 전용선 중심의 안정적인 사업 구조와 대선 운항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대한해운은 지난해 도입한 중고선 2척과 지난해 8월 한국동서발전 등과 체결한 장기운송계약의 운항 실적이 올해 1분기부터 본격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중동 전쟁 장기화 리스크에 대응해 변동성이 큰 부정기 스팟(Spot) 운항을 줄이고 대선 운항을 늘린 점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재무건전성도 개선세를 보였다. 대한해운의 올해 2분기 기준 부채비율은 약 64%로 최근 3년간 하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4년과 2025년 부채비율은 각각 100%와 70% 수준이었다. 해운 본업에서 창출한 영업현금과 분양 사업 등으로 확보한 유동 자금으로 고금리 차입금을 우선 상환하며 재무구조를 안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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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상기 대한해운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으로 시황과 유가가 다소 출렁였지만 전략적인 선대 운용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앞세워 꾸준하게 수익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단기적인 시장 대응에 더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보다 적극적인 고부가가치 시장 공략과 신사업 발굴로 지속가능한 성장의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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