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조립장비 전문기업 엠플러스 엠플러스 close 증권정보 259630 KOSDAQ 현재가 10,17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0,030 2026.08.18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엠플러스, 美 글로벌 전고체 배터리 업체와 장비 공동개발…양산 수주 발판 마련 엠플러스, 특허침해 소송 대법원 최종 승소…성원에너텍이 110억 손해배상 확정 엠플러스, 200억 규모 사모사채 발행…"지분 희석 없이 신사업 투자 재원 확보" 가 올해 상반기 154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갔다. 전기차용 배터리뿐 아니라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방산용 배터리 등으로 수요처를 확대하는 한편 자율이동로봇(AIMR) 등 신사업 투자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엠플러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830억원, 영업이익 142억원, 당기순이익 15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7.1%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수익성도 개선됐다. 상반기 매출총이익률은 28.2%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4.5%보다 3.7%포인트 상승했다. 회사 측은 수익성을 고려한 선택적 수주 전략을 이어가면서 외형 확대보다 질적 성장에 집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엠플러스는 기존 파우치형 전기차 배터리 조립장비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각형 배터리와 ESS, 방산용 배터리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와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전력 인프라 투자 증가로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각형 ESS 및 방산용 배터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재원 마련에도 나섰다. 엠플러스는 상반기 2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사채를 발행했으며, 하반기에도 신용보증기금의 P-CBO를 통해 200억원 규모의 추가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총 400억원 규모의 중장기 투자 재원을 확보하게 된다.
상반기 발행한 사모사채는 DB증권이 인수했으며 만기는 2028년 6월 26일, 발행금리는 연 5.8%다. 회사 측은 유상증자 없이 자금을 조달해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을 피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확보한 자금은 자율이동로봇(AIMR) 개발과 운영 등 신사업 확대에 활용할 예정이다. 엠플러스는 기존 이차전지 조립장비 사업에서 확보한 기술력과 수익성을 기반으로 자율이동로봇과 전고체 배터리 장비, 자율제어시스템, UV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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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상장사의 자금 조달 여건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유동성 여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며 "기존 파우치형 전기차 배터리에서 각형 ESS와 방산용 배터리로 변화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자율제어시스템과 AIMR 등 신규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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