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아이티센엔텍, 4개 분기 순익 427억 PER 1.7배…극단적 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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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엔텍 아이티센엔텍 close 증권정보 010280 KOSDAQ 현재가 5,49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5,400 2026.08.18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특징주]아이티센엔텍, 대규모 수주 계약에 상승 [클릭 e종목]"아이티센엔텍, PER 4.4배 저평가…제4인터넷 전문은행 모멘텀까지" [클릭 e종목]“아이티센엔텍, 저평가에 AI클라우드 컴퓨팅 모멘텀까지” 이 본업과 자회사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실적 반등에 성공했지만 주가에는 이 같은 변화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4개 분기 누적 순이익이 427억원에 달하는 가운데 주가수익비율(PER)은 1.7배에 불과해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18일 아이티센엔텍에 대해 최근 수익성 개선을 감안하면 현 주가 수준은 극단적인 저평가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아이티센엔텍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3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3억원으로 같은 기간 469% 급증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27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늘었고 영업이익은 153억원으로 1563% 증가했다. 지난해 상반기 적자를 기록했던 순이익도 16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최근 4개 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353억원, 순이익 42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715억원 수준으로, 순이익과 비교하면 주가수익비율이 1.7배에 그친다.

본업의 수익성 개선이 실적 반등을 이끌었다.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15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3억원으로 78.6%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8.5%까지 올라섰다.


밸류파인더는 고수익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선별 수주에 나선 데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개발 생산성 향상이 원가 경쟁력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그동안 실적의 발목을 잡았던 자회사도 흑자로 돌아섰다. 아이티센클로잇은 지난해 상반기 69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21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IT 서비스 부문의 영업손익도 지난해 상반기 25억원 적자에서 올해 147억원 흑자로 크게 개선됐다.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도 이어지고 있다. 상반기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9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5.2%까지 확대됐다.


다만 인공지능 전환(AX) 사업은 대형 프로젝트 종료에 따른 일시적인 공백 구간에 들어섰다. 상반기 별도 기준 AX 매출은 22억원으로 전년의 154억원에서 크게 감소했다. 지난해 526억원 규모의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학력진단시스템' 구축 사업이 마무리된 영향이다.


하지만 AX 사업의 성장 기반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자체 소형언어모델(sLLM) 기반 개발 솔루션 '인텔리센코드'가 올해 상반기 공공·금융 분야 1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적용됐으며, 자회사 AI 에이전트 플랫폼 'AgentGO'도 제약·제조·금융 분야로 레퍼런스를 넓히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아이티센클로잇의 공공클라우드 사업부문을 양수하며 AX와 고객경험(CX) 역량을 본사로 결집했다.


기저 실적도 어느 정도 확보된 상태다. 올해 1월 사법부 데이터센터 유지보수 사업 153억원을 수주한 데 이어 6월에는 479억원 규모의 정보시스템 통합유지관리 사업을 확보했다.


결국 하반기 공공 정보화 사업 발주가 실적 개선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대형 AX 프로젝트가 종료된 이후 후속 사업을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따라 내년 이익 규모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전우빈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아이티센엔텍은 최근 4개 분기 순이익만 427억원에 달하지만 시가총액은 715억원, 주가수익비율은 1.7배에 불과해 극단적인 저평가 국면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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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본업의 영업이익률이 8%대에 안착한 가운데 발목을 잡던 자회사까지 흑자로 전환하며 수익성이 한 단계 올라섰다"며 "하반기 공공 AX 발주에서 후속 과제를 확보한다면 사상 최대 실적 경신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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