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호우로 피해가 큰 경남 거제시에 있는 양대 대형조선소가 노동자들에게 '출근 제한'을 통보했다.


한화오션은 17일 전사방재종합상황실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거제 관내 도로 통제 중으로 출근이 불가하다"라고 공지했다.

집중호우로 일부 독(dock)이 침수된 것으로 알려진 삼성중공업에서도 특근 노동자들에게 "출근하지 말고 대기해 달라"고 안내했다.


소방대원들이 경남 거제시에서 고무보트를 이끌고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소방본부]

소방대원들이 경남 거제시에서 고무보트를 이끌고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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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부터 시작된 광복절 연휴 사흘간 거제시에는 800㎜ 이상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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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6일 밤부터 17일 새벽 사이에 500㎜ 넘는 이상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등 산사태, 도로 및 차량 침수, 도로 및 시설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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